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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Zapier AI 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 뉴스레터 자동 수집부터 요약까지 (시나리오 설계·요금 비교·워크플로우)

by dwenjji 2026. 6. 14.

매일 아침 받은 편지함에 20개 넘는 뉴스레터가 쌓여 있는데, 읽을 시간은 15분도 없는 상황을 아시나요?

Make/Zapier AI 업무 자동화를 처음 알았을 때 딱 이 문제가 해결됐어요. RSS 피드에서 기사를 긁어와 ChatGPT가 핵심만 세 줄로 요약하고, 매일 오전 8시에 슬랙으로 브리핑을 보내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코딩이 한 줄도 필요 없더라고요.

이 글에서는 Make와 Zapier 두 플랫폼의 실질적인 차이, 뉴스레터 자동 수집 및 요약 워크플로우 설계 방법,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지 정리했어요.


Make vs Zapier, 어느 쪽이 AI 업무 자동화에 더 맞을까

자동화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질문이 바로 이거예요. "Make 써요, Zapier 써요?" 근데 사실 이 둘은 같은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푸는 도구예요.

Zapier는 7,000개 이상의 앱과 연동되고, 선형(순차) 구조로 자동화 흐름을 만들어요. 처음 노코드 자동화를 접하는 분들이 2~3시간 만에 첫 Zap(자동화)을 돌리는 사례가 흔합니다. 단점은 요금이에요. 2026년 기준 무료 플랜은 월 100 Tasks에 2단계 자동화만 허용해서, 조금만 복잡해지면 바로 유료로 넘어가야 해요.

Make는 마인드맵처럼 모듈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에요. 처음엔 조금 낯설지만, 익숙해지면 복잡한 조건 분기와 데이터 변환을 훨씬 유연하게 다룰 수 있어요. 무료 플랜이 월 1,000 Operations에 멀티스텝 시나리오를 허용해서 연습용으로는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유료로 가도 월 $9에 10,000 Ops인데, Zapier는 $19.99에 750 Tasks거든요. 단순 비교해도 약 30배 차이가 나요.

2025년 기준으로 두 플랫폼 모두 AI Agents 기능을 공식 출시했어요. Make는 2025년 4월 베타로 Make AI Agents를 선보였고, Zapier도 같은 시기에 AI Agents와 Zapier MCP를 공개했어요. 단순한 트리거-액션 방식을 넘어서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동화 시대가 온 거예요.

결론: 처음 시작하거나 단순한 자동화가 목표면 Zapier, 복잡한 파이프라인을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싶으면 Make를 추천해요.


뉴스레터 자동 수집 및 요약 워크플로우, 어떻게 설계하나

Make를 기준으로 실제로 돌아가는 뉴스레터 자동화 시나리오를 설계해볼게요.

시나리오 구조는 크게 세 단계예요.

첫 번째, 수집 단계입니다. Make에서 'RSS Watch Feed Items' 모듈을 트리거로 설정해요. 모니터링할 RSS 피드 URL을 입력하면, 새 항목이 올라올 때마다 자동으로 감지해요.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기사만 처리하고 싶다면 필터(Filter)를 바로 뒤에 붙여서 걸러낼 수 있어요.

두 번째, 처리 단계입니다. OpenAI 모듈을 연결하고 프롬프트를 작성해요. 예를 들어 "다음 기사를 핵심 내용 3문장으로 요약해줘: {{content}}" 형태로 입력하면, 각 기사마다 AI가 자동으로 요약을 생성해요. 이 단계에서 Aggregator 모듈을 추가하면 여러 기사 요약을 하나의 텍스트로 합칠 수 있어요.

세 번째, 발송 단계입니다. Gmail 모듈 또는 Slack 모듈을 연결해 최종 결과를 전달해요. 스케줄러를 '매일 오전 8시'로 설정하면 그날 새로 올라온 기사 요약이 아침에 딱 도착하는 구조가 완성돼요.

Make 공식 템플릿 중에 "Get RSS feed updates in a single email summarizing all posts that contain a specific keyword"와 "Summarize emails with Gmail and OpenAI then send it on Slack"이 이미 있으니, 처음엔 이걸 불러다 써도 돼요. 커스터마이즈는 그 다음에 해도 늦지 않아요.

Zapier에서는 접근법이 조금 달라요. Digest by Zapier라는 내장 모듈이 있어서 복수 항목을 모아 한 번에 발송하는 걸 기본 기능으로 지원해요. RSS by Zapier → OpenAI → Digest → Gmail 순서로 연결하면 주간 뉴스 다이제스트를 뚝딱 만들 수 있어요. 특히 "매주 월요일 아침에 지난 7일 기사 요약 이메일 받기" 같은 단순 반복형 자동화는 Zapier가 더 빠르게 만들어져요.


실제로 써보니 달랐던 점, 그리고 AI 에이전트 시대의 변화

솔직히 말하면, 처음 Make 시나리오를 혼자 짜다가 두 번은 멈췄어요.

Aggregator 모듈 설정에서 "번들(bundle)이 뭐지?"로 한참 막혔고, OpenAI 모듈의 토큰 한도도 초과해서 빈 요약이 날아온 적도 있었거든요. 근데 이 과정이 사실 자산이에요. 한 번 직접 부딪혀서 고쳐보면 이후에는 변형이 자유로워지거든요.

노코드 자동화 커뮤니티(Gpters, 프롬프트해커 대니 오픈채팅방 등)를 보면 "Make 처음 3시간 헤매다가 갑자기 눈 뜬다"는 후기가 수두룩해요. 그 3시간 투자가 이후 매주 수 시간씩 아끼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거죠.

2025년 ActiveCampaign 연구에 따르면, 이메일 자동화를 도입한 전문가들은 평균 주당 13시간을 회수하고 월 $4,739 상당의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고 해요. 뉴스레터 자동화만 적용해도 주당 6시간 이상 절약하면서 구독자 참여율이 41% 향상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어요.

2025년부터는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고 있어요. Make AI Agents는 단순히 정해진 순서대로 모듈을 실행하는 게 아니라, 자연어로 목표를 입력하면 스스로 판단해서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이에요. Zapier AI Agents도 유사한 방향이고요. 지금 기초 자동화를 배워두면, 이 에이전트 시대로 넘어가는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참고: Make.com 공식 템플릿 페이지(make.com/en/templates), Zapier 뉴스레터 자동화 페이지(zapier.com/automation/newsletter-automation), ActiveCampaign 2025 Email Automation Report